서울을 대표하는 3대 업무지구 중 여의도(YBD)는 금융, 증권기업 등을 필두로 비즈니스 인프라가 탄탄하게 형성돼 있다.
이와 함께 여의도는 봄에는 벚꽃축제, 가을에는 불꽃축제로 관광객이 몰려 일대가 북새통이 되는 것은 물론, 더현대 서울, IFC몰 등의 대형 랜드마크가 위치해 있어 쇼핑 등의 수요와 외국인들까지 방문이 꾸준한 곳이다. 이처럼 평일에는 직장인, 주말에는 여가, 쇼핑 수요로 주 7일이 번화하는 곳이 바로 '여의도'다.
이처럼 관광객, 직장인 등 수요가 풍부한 여의도에 숙박시설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규모가 가장 큰 '콘래드서울(434실)'을 비롯해 '켄싱턴호텔(228실)', '글래드여의도(319실)' 등 총 8개 호텔, 1,500여 실에 불과하다. 여의도 내 사업체가 약 4만 2,000여 개, 종사자 36만 7,000여명인 것을 감안해도 숙박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불꽃축제 기간만 다가오면 일대 숙박시설이 1박에 100만원 가까이 오르는 등 바가지요금 이슈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숙박시설에 대한 니즈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여의도는 대한민국 금융의 중심지이자 은행, 증권, 보험, 방송 관련 시설은 물론 더현대 서울 등 서울 대표 랜드마크 쇼핑시설까지 위치해 있는 대한민국의 맨하튼이라 할 수 있다”며, “여의도는 비수기가 없는 상권을 형성하고 있지만 숙박시설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숙박시설이 부족한 여의도에 갈증을 해소해 줄 더 코노셔 레지던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가 시행/시공사인 ㈜건영의 보유물량을 매각한다.
더 코노셔 레지던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68길 24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3층, 전용 21~43㎡, 총 161실 규모로 조성돼 있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 운영은 '인천 더위크앤리조트를 소유 및 운영 하고 있는 '(주)트리니티디앤씨'와 '홈즈컴퍼니'가 합작한 전문 위탁운영사 '더위크앤홈즈'가 맡고 있다.
더위크앤홈즈는 운영 서비스 브랜드인 '더 코노셔(The Connoisseur)'를 보유한 기업으로 유럽의 호텔 운영 서비스를 벤치마킹한 더위크앤홈즈의 고유 브랜드로 고급 주거 수요층이 탄탄한 여의도 입지에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위크앤홈즈는 호텔경영.레저 분야의 세계 1위인 스위스 로잔호텔학교 출신인 이현지 대표가 운영을 맡아 선진화된 운영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업계의 기대감이 높다.
분양가는 객실 타입 따라 3억대부터 8억대까지 구성돼 있으며, 특히 대기업 건설회사이자 시공을 맡은 (주)건영에서 5년간 7.7%(부가세포함) 수익을 확정적으로 제공하는 지급보증서를 발행해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더 코노셔 레지던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 주변의 다른 오피스텔들의 수익률이 약 3~4% 정도임을 감안하면 약 2배 정도의 수익률을 보장해주는 것은 상당한 투자 메리트를 지니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더불어 5년 후 현재 매매가로 ㈜건영에서 환매도 가능하다는 점이 소비자 입장에선 최대 리스크 해소로 보여진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는 여의도는 서울 어디에서나 접근이 용이한 핵심업무지구에 위치해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도보 약 3분대로 도달 가능하고 여의도를 관통하는 여의대로가 가까워 대중교통과 차량을 이용한 진출입이 모두 용이하다. 또한 이마트 여의도점까지 차량 약 7분 소요되며 인근에 다수 근린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편의성도 우수하다. 여의도공원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여의도 한강공원, 샛강 생태공원 등 동서남북 사면이 녹지·공원으로 조성돼 있어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객실 내부에는 데스크 공간을 별도 마련해 업무와 휴식 활동을 모두 건물 내에서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하며 객실 내부는 취사시설, 세탁기에 더해 건조기, 스타일러 등을 배치, 편의를 높인다. 체류형 숙박객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객실청소 서비스도 눈에 띈다.
더 코노셔 레지던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의 자세한 정보는 단지의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현장(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일원)에 예약 후 방문하여 상담 후 확인 가능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내놓은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구상이 현실화할 경우, 서울은 조선왕조 이후 600년 이상 이어져 온 ‘정치 중심지’에서 벗어나 경제·금융·산업의 수도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의도 고도제한 해제 등 ‘개발 규제 개혁’이 본격 추진되면 서울 스카이라인 자체가 바뀌게 될 가능성도 있다. 미국에서 워싱턴DC가 정치 수도로, 뉴욕시가 경제와 금융·문화 중심지로 양립하는 형태가 한국에도 정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한 위원장의 공약 발표는 국회 이전뿐 아니라 서울 내 개발 제한 해제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서울은 개발 규제 개혁으로 금융·문화 중심의 메가시티가 되도록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 국회, 서여의도는 국회에서 반대하고 국회 경관을 해친다는 이유만으로 거의 반세기 동안 75m 고도제한에 묶여 있었다”며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옮기고 이런 권위주의 규제를 모두 풀어서 재개발을 통한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회의사당 주변 서여의도에 묶여 있는 41m(여의대로), 51m(여의도공원)의 고도제한을 ‘권위주의 규제’로 지칭하며 “모두 풀겠다”고 공언해, 대대적인 개발 규제 개혁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 비효율의 해소, 국가균형발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란 세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한 위원장의 발언처럼 국회 이전은 세종시뿐 아니라 서울의 발전까지 가져올 수 있는 양수겸장의 한 수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여의도를 중심으로 영등포·용산·마포 등 서울 전역 규제 해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이 “세종시를 미국의 워싱턴DC처럼 진정한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미국의 워싱턴DC-뉴욕 모델이 한국에 자리 잡을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워싱턴DC는 인구가 약 67만 명에 불과하지만, 백악관·국회의사당·연방대법원 등이 자리 잡은 미 연방정부의 수도이자 세계 정치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뉴욕은 경제·금융·무역뿐 아니라 대중문화와 예술을 선도하며 미국을 넘어 세계의 수도로 불린다.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신행정수도를 계획할 당시, 참여정부는 미국의 워싱턴DC와 뉴욕처럼 세종과 서울의 역할을 정치·행정 수도와 경제 수도로 양분화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시민들과 산업계는 ‘환영 입장’을 보였다. 하상응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치개혁위원장은 “원칙적으로 행정수도를 옮기는 것에 찬성해왔고, 지방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 될 수도 있다”며 “국회만 옮기는 건 의미가 없고 장기적으로 대통령실과 기타 행정기관도 세종시로 내려가는, 그 첫걸음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박모(60) 씨는 “국회가 이전하면 그간의 행정 비효율 문제가 해결되고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주변 지역 인구도 늘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 강남구 주민 오지유(34) 씨는 “국회가 수도에 위치함으로써 가지는 사회적, 역사적 의미도 있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국회의 세종시 이전은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며 “세종시는 정치·행정의 중심지로, 서울시는 경제 도시로 기능 분담을 명확히 한다면 두 도시 모두 경쟁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됐다. 박원갑 KB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 전문위원은 “냉각된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 호재가 되면서도 서울에는 큰 영향이 없으리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4·10 총선]서울시 "서여의도 고도 완화 기대" 한동훈 "국회 세종 이전" 발언에 긍정적 입장 국회 세종분원 2031년께 완공 예정 본회의장까지 '완전 이전' 총선 이슈로
재건축 사업 추진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서울 여의도에 고도 제한 완화라는 부동산 규제 완화 사업 호재가 등장했다. 총선 바람을 타고서다. 여당의 국회 본원 이전 공약이 나오자 서울시도 서여의도 일대가 고도제한에서 자유로워질 것을 기대한다며 맞장구를 쳤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27일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브리핑에서 국회 세종 이전과 관련 질문에 "국회가 세종으로 이전하면 서여의도 고도제한이 완화돼 시로서는 고무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국회의사당 주변인 서여의도 지역은 국회 보안과 시설 보호 등을 이유로 51m 이하로만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지난해 6월 서울시는 '신 고도지구 구상안'을 통해 높이 규제를 75~170m 이하까지로 완화하고자 했으나 국회 사무처의 반대에 부딪혔다.
유 부시장은 "국회의사당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오세훈 시장과 정책적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개발보다는 시민들께 돌려주는 방향이 어떨까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서울시의 입장은 이날 여당이 내건 총선 공약에 보조를 맞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시는 작년 이미 여의도의 준공 후 45년 이상 지난 노후 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복합용도 개발을 통해 국제금융중심지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내놓은 바 있다.
이날 오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겠다"며 "여의도와 그 주변 지역의 규제를 풀어 서울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세종을 정치·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은 문화·금융의 중심지로 재탄생시켜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며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그 부지는 서울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서울시와 협의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 위원장은 "서여의도는 국회의 반대로 반세기 동안 75m 고도제한에 묶여있었다"며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옮기고 규제를 모두 풀어서 재개발을 통한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의도뿐만 아니라 마포, 영등포, 동작, 양천, 용산 등도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풀어서 함께 적극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은 서울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실 국회의 세종시 이전은 2016년부터 논의를 시작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 사안이다. 지난해 10월 국회는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바 있다.
국회세종의사당은 2031년께 완공될 전망이다. 12개 위원회가 이곳으로 옮겨가고 본회의장 등 일부만 현 국회의사당에 잔류한다. 본회의에 출석하려면 세종에서 여의도로 이동이 불가피한 것이다. 한 위원장 공약대로 세종으로 완전 이전한다면 이 같은 문제는 해결될 전망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해 12월 보고서를 통해 "세종시 소재 행정부처 공무원의 잦은 국회 출장으로 인한 비용과 비효율성 문제가 세종의사당 설치 명분 중 하나였다"면서 "세종의사당 운영 역시 막대한 비용과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상쇄할 방안을 장기적인 관점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란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여의도를 떠난 증권사들이 올해 다시 여의도로 본사를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한때 증권사들이 비대면 업무 강화와 부동산 계약 문제 등으로 을지로나 강남 등으로 터를 옮기며 분산됐으나, 올해 기업금융(IB) 부문 등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전통적인 자본시장 메카로 불린 여의도로 다시 돌아오는 모양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 상상인증권, 증권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종합금융 등이 최근 여의도로 본사 이전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이다.
먼저 유안타증권은 이르면 이달 중 현재 본사 사옥이 있는 서울 중구 을지로 유안타증권빌딩에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앵커원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할 계획이다.
앵커원빌딩은 옛 여의도 MBC 부지에 있는 건물로 32층 규모의 신축 오피스 건물이다. 유안타증권은 이미 앵커원빌딩 임대차계약을 마치고 건물 상단에 유안타증권 간판을 내걸었으며,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이 본사를 이전하는 것은 20년 만이다. 전신인 동양증권 시절부터 여의도에 본사를 두다가 지난 2004년 동양종금의 을지로 본사 사옥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번 이전을 통해 20년 만에 여의도로 재입성하게 된다.
상상인증권도 최근 여의도로 사옥을 이전한 증권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지난해 말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여의도 파크원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파크원빌딩은 대형 증권사인 NH투자증권도 본사를 두고 있는 곳으로 증권사 등 기업들은 물론 유명 프렌차이즈 등 상업시설도 구축돼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여의도의 랜드마크로 꼽힌다.
우리금융지주 계열사인 우리종합금융은 기존 중구 소공로 우리금융디지털타워를 떠나 지하철 여의도역 인근 오피스 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3월 취임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지시에 따라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목적의 증권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위탁매매를 제외하면 사실상 증권사와 유사한 업무를 보는 우리종합금융을 우선 증권사가 밀집한 여의도로 보내 대면 업무와 현지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업계에서는 이처럼 증권사가 여의도로 돌아오는 배경에 대해 긴밀한 네트워크와 협업 등 시너지 강화는 물론, 올해 증권업계에서 강조되고 있는 업무 분야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행보로 보고 있다.
실제로 국내 증권사들은 그간 기술 발전과 코로나19 팬데믹 등을 거치면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가 보편화되는 등 비대면 업무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왔다. 또 이를 통한 주식 위탁매매도 활발해 지면서 영업점이나 대리점 수가 줄어드는 경향도 짙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국내 증시 약세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 등에 증권사 실적이 전년보다 크게 감소했고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 부문에 강점을 보유한 증권사에서 실적 악화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여의도는 증권사 뿐만 아니라 은행, 보험, 카드 등 타 금융사들과 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 한국예탁결제원 등 금융당국 기관들이 자리하고 있다. IB 등 업무 특성상 대면 미팅을 통한 빠르고 밀접한 정보 교류, 네트워킹 등에서 여의도가 갖는 지리적 강점을 무시하기 어려워졌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여의도 증권가가 주는 상징성과 지리적 이점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기업들도 금융 관련 영업이나 미팅을 할 때 대부분 금융기관이나 금융사들이 밀접해 있는 여의도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여의도로 출근하는 임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며 "새롭게 본사 사옥을 이전하는 곳은 체질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해 업계가 전반적으로 부침을 겪은 만큼 새로운 여건에서 올해 재도약을 위한 체질 개선 일환 중 하나로 보인다"고 말했다.
| 국회의사당역 도보 3분, 여의도 한강공원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 | 패키지 예약고객 대상 와인, 치즈, 피크닉매트 등 증정
여의도에 위치한 더 코노셔 레지던스 호텔이 10월 7일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불꽃축제 패키지’를 선보인다. 국회의사당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해 행사당일 교통체증에서 벗어나 보다 여유롭게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으며, 축제가 끝난 후에도 객실에서 편안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불꽃축제 패키지는 축제와 함께 가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객실 1박을 비롯해 와인, 치즈, 일회용 와인잔, 피크닉 매트가 담긴 피크닉 세트로 구성했다. 한편 더 코노셔는 여의도 한강공원뿐 아니라 더 현대 서울, IFC몰, 63빌딩 아쿠아리움, 서울마리나클럽 등 쇼핑·엔터테인먼트·레저 시설과도 근접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전 객실은 스타일러, 세탁기, 건조기, 인덕션, 전자레인지, 커피머신 등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두루 갖춰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피트니스 센터와 무인 편의점, 루프탑, 공유 오피스 겸 멤버십 라운지인 ‘살롱 드 여의도’, 한식 전문점 ‘보돌미역’ 등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13층에 위치한 루프탑에서는 국회의사당, 한강, 더 현대 등을 비롯해 탁 트인 여의도 도심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살롱 드 여의도’는 출장객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보고, 프라이빗 미팅 공간으로도 이용 가능한 ‘살롱 프리베’와 라운지 멤버십 간의 다양한 네트워킹 이벤트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라운지 공간으로 구성되어 업무와 네트워킹, 휴식을 모두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다.
중앙일보·포브스코리아가 소비자의 신뢰를 꾸준히 얻고 미래 가치를 인정받는 최고 브랜드를 엄선했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이번 고객 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선정은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경쟁력과 가치를 지켜온 브랜드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브랜드는 한 기업과 제품의 이미지를 관통하는 핵심이다. 시장과 소비자의 선택 역시 해당 브랜드가 오랜 기간 쌓아온 이미지에 의해 결정되기 쉽다. 회사의 경쟁력, 경쟁사를 압도하는 품질, 무엇보다 믿음을 주는 소비자의 신뢰를 응축한 것이 바로 브랜드다. 시장의 신뢰를 쌓는 데 아무리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 한들, 한번 깨져버린 신뢰는 한순간에 기업과 브랜드의 가치를 고꾸라뜨리기 쉽다.
소비자들은 어떤 기업과 브랜드에 높은 신뢰도를 드러냈을까. 중앙일보·포브스코리아가 소비자·전문가 집단과 함께 분야별 브랜드의 신뢰도를 평가해 ‘2023 고객 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정했다. 기업과 지자체 등 총 37개 기관·기업의 브랜드를 뽑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중앙일보·포브스코리아가 주최·주관한다. 올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기업·기관을 소개한다.
KB국민은행 지난 6월 14일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The Asian Banker Financial Markets Awards 2023’에서 ‘아시아 최우수 수탁은행’과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첫 수상한 ‘아시아 최우수 수탁은행’은 국내 은행 중 최초다.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은 9년 연속 수상했다. KB국민은행은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수탁 노하우와 해외투자신탁 부문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외 자산운용사, 정부기관, 보험사 등 270여 개 거래기관과 8000여 개 펀드 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수탁기관으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50년 건설 명가 건영이 선보인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는 중소형 생활형숙박시설의 열기를 보여주는 사례다. 사업 안정성과 여의도 중심 입지에 최초로 오피스텔과 호텔의 장점만 모은 주거 형태인 ‘홈텔’이 생활형숙박시설로 들어서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는 청약 접수 결과 총 161실 모집에 평균경쟁률 26대 1을 기록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롯데마트를 매입해 오피스텔로 리모델링하는 ‘라포르테 블랑 서현’ 사업도 준비 중이다.
교복 디자인으로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스쿨룩스는 학생복 업계에서 유일하게 성장기 청소년의 급격한 신체 변화에도 편안하게 교복을 입을 수 있도록 인체공학 디자인을 개발했다. 변화된 청소년의 체형을 조사하고 실측한 데이터를 토대로 청소년의 신체 움직임과 비율까지 분석한 3D 렌더링을 거쳐 생산된 스쿨룩스 교복은 청소년의 체형에 맞는 맞춤형 디자인으로, 학생들에게 최적의 착용감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여름 더위에서도 장시간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능성 냉감 원사를 적용한 리뉴얼 하복을 선보였다.
마드라스체크가 선보인 협업툴 ‘플로우(flow)’는 기업과 조직의 빠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프로젝트, 업무관리, 메신저, 화상회의, OKR을 한곳에 담은 올인원 협업툴이다. 시간과 장소 구분 없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멀티디바이스를 지원해 하나의 툴 안에서 올인원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구축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호응이 크다. 단순한 기업용 메신저가 아니라 프로젝트 중심의 ‘목표지향적’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것이 차별화된 기능이라 평가받는다...
트리니티디앤씨의 이현지 대표는 호텔경영·레저 분야의 세계 1위인 스위스 로잔호텔학교 출신으로, 전 세계 디자인 호텔 네트워크인 ‘디자인 호텔스(Design HotelsTM)’, 독일 베를린의 대표적인 부띠끄 호텔 ‘미첼베르거 호텔(Michelberger Hotel)’의 제너럴 매니저(GM)를 거친 글로벌 호텔리어다. 이현지 대표가 2020년 어반 부티크 리조트 '더위크앤리조트'를 성공적으로 오픈한 데 이어 최근 여의도에 주거 운영 전문 기업 홈즈컴퍼니와 합작해 '더 코너셔'라는 이름의 생활형숙박시설을 오픈했다.
"호텔과 주거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브랜드의 협업으로 내 집처럼 편안한 숙박 시설을 운영하며 숙박 문화를 선도하겠다"
당찬 포부를 밝힌 이현지 대표를 더 코너셔의 살롱 드 여의도에서 만났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A. 인천 영종도 ‘더위크앤리조트’와 여의도 ‘더 코노셔’ 레지던스를 운영하고 있는 트리니티디앤씨의 대표이사 이현지다. 스위스 로잔호텔학교 졸업 후 독일 미헬베르거 호텔에서 부총지배인을 역임하고 2015년에 귀국했다. 2019년에는 더위크앤리조트를 인수하고 2020년에 정식으로 개관했다. 더위크앤리조트와 홈즈컴퍼니가 합작한 브랜드인 더위크앤홈즈는 '더 코너셔'와 '살롱 드 여의도' 2개 브랜드를 가지고 이번에 론칭했다.
Q. '더 코노셔'에 대해 소개 부탁드린다.
A. 더 코노셔는 숙박시설 운영 전문 브랜드 더위크앤홈즈가 여의도에 첫 번째로 오픈한 레지던스다. 호텔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면서도 취사와 세탁 등이 가능한 생활형숙박시설이다. ‘더 코노셔(The Connoisseur)’는 전문가를 뜻하는 단어로 정치, 언론, 금융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여의도에 위치한 만큼, 공간 곳곳에 ‘전문가들의 아지트’라는 콘셉트를 이름에 담았다. 특히 더 코노셔는 여의도라는 지리적인 특성을 활용해 건물 내에 프라이빗 라운지 '살롱 드 여의도'를 운영하고 있다. 살롱 드 여의도는 직장인을 위한 멤버십 기반의 신개념 라운지 공간이다. 미팅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오픈 라운지와 회의를 할 수 있는 미팅룸, 개인적인 업무를 볼 수 있는 살롱 프리베로 구성했다. 살롱 드 여의도는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Q. 더 코노셔가 여의도 내 다른 숙박시설과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A. 더 코노셔의 차별점은 서여의도에 위치한 유일한 레지던스라는 점이다. 통상 여의도는 마포대교 방향으로 바라본 여의도공원을 기준으로 좌측에 있는 서여의도와 우측 동여의도로 나뉜다. 서여의도에는 글래드, 켄싱턴 등 호텔은 있지만 레지던스는 딱히 없다. 더 코노셔는 3~4성급 정도의 레벨로 부띠끄한 라이프스타일 숙박시설로 오픈했다. 현재 국회에서 근무하는 분들과 언론, 금융업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는데 가성비 있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지난 11월부터 가오픈했는데 현재까지 빈 객실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만실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객실은 크지 않지만 알차게 시설을 준비했다. 13층 건물에 총 161개 객실을 보유한 더 코노셔에는 전 객실에 세탁기·건조기·의류관리기, 인덕션·전자레인지, 커피머신 등 가전제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
| 코로나 팬데믹에 중장기 숙박 최적화된 ‘레지던스’ 주목…호텔급 특화 서비스 내세워 고객몰이 | 직장인들을 위한 업무용 라운지, 펫 동반 객실, 키즈존 운영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겨냥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유연 근무가 확산되고 휴식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중장기 숙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간단한 취사와 세탁이 가능한 동시에 호텔급의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레지던스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프리미엄 레지던스들은 단순한 숙박 제공을 넘어, 각종 특화 서비스를 내세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하고 있다.
여의도 직장인들의 효율적 업무와 편안한 휴식 위한 라운지 ‘더 코노셔’ 지난 12월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 오픈한 프리미엄 레지던스 ‘더 코노셔’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여의도 직장인들을 위한 하이엔드 멤버십 라운지 ‘살롱 드 여의도’를 선보였다. 살롱 드 여의도는 100평대 호텔급 오픈 라운지와 서재 스타일의 코워킹 스페이스, 프라이빗 미팅룸을 갖춰 각종 업무와 미팅은 물론 비즈니스 모임과 워크샵 등 대관 행사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 공간은 유료 멤버십제로 운영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업무가 가능하며, 멤버십 회원에게 원두커피와 다과 또한 무제한 제공한다.
‘더 코노셔 레지던스’는 어느 분야의 전문가를 뜻하는 단어 ‘코노셔’의 의미를 담아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한 아지트를 표방하고 있다. 쾌적한 업무 공간뿐만 아니라, 전 객실에 스타일러와 인덕션을 포함한 세탁·취사 도구를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예약부터 CS, 체크아웃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무인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해 편리하고 프라이빗한 숙박 경험을 선사한다.
더 코노셔 이현지 대표는 “여의도는 수많은 직장인과 프리랜서들이 근무하는 곳인 만큼, 여유로운 업무와 미팅을 위한 공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살롱 드 여의도’를 기획하게 됐다”며 “더 코노셔는 프리미엄 생활가전을 갖춘 객실과 차별화된 라운지 공간으로 비즈니스 여행객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휴식하고 일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 객실 펫 동반 가능한 레지던스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는 전 객실 애완동물(개, 고양이) 동반 투숙이 가능한 ‘펫 프렌들리’ 레지던스 호텔이다. 작년 상반기에는 반려동물 관련 물품과 웰컴 펫키트를 제공하는 ‘2022 멍캉스 패키지’를 진행하기도 했다. 반려동물은 객실당 최대 2마리까지 동반 가능하다.
강남 코엑스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쇼핑·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의 모든 객실에는 주방 시설이 완비돼 있어 출장이나 여행 등의 이유로 반려견과 함께 중장기 숙박이 필요한 이들에게 제격이다. 호텔 내부에는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수영장, 골프 연습장 또한 갖추고 있다.
온 가족이 즐거운 키즈 라운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 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호캉스 장소로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를 추천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취사가 가능한 레지던스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투숙객들을 위한 별도의 키즈존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키즈존은 지난 여름 KT 올레tv키즈랜드와 협업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캠핑 분위기의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미끄럼틀과 볼풀, 클라이밍과 밧줄 놀이, 캠핑장 등 신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프리미엄 영어교육 콘텐츠 ‘영어 놀이터’와 오은영 박사가 엄선한 ‘키즈랜드 동화책’ 등 다양한 콘텐츠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회사 보유분 특별 분양… 유럽 호텔식 선진 운영 서비스 제공으로 경쟁력 강화 | 운영 브랜드 ‘더 코노셔’ 제공 ‘더위크앤홈즈’ 위탁운영… 입지·상품성 시너지 기대
지난해 14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인 생활형숙박시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가 회사 보유분 특별 분양을 진행한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원에 들어서는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는 지하 3층~지상 13층, 전용 21~43㎡, 총 161실 규모로 예정된 생활형숙박시설이다. ‘라포르테 블랑’은 획일적·평면적인 기존 주거공간에서 다양하고 입체적인 주거시설에 대한 ㈜건영의 철학이 담긴 주거 브랜드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의 특장점은 국회와 다수 금융사가 밀집한 여의도 북부의 중심부 입지에 들어선다는 점이다.
여의도는 서울 어디에서나 접근이 용이한 핵심업무지구로서 오피스 및 숙박시설 니즈가 풍부하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는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도보 5분 이내 도달 가능하고 여의도를 관통하는 여의대로가 가까워 대중교통과 차량을 이용한 진출입이 모두 용이하다.
주변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 여의도점까지 차량 약 7분 소요되며 인근에 다수 근린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편의성이 우수하다. 여의도공원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여의도 한강공원, 샛강 생태공원 등 동서남북 사면이 녹지·공원으로 조성돼 있어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유럽 최상위 호텔을 연상케하는 운영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어서 주변 환경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 운영은 '인천 더위크앤리조트를 소유 및 운영 하고 있는 ‘(주)트리니티디앤씨’와 ‘홈즈컴퍼니’가 합작한 전문 위탁운영사 ‘더위크앤홈즈’가 맡게 된다.
더위크앤홈즈는 운영 서비스 브랜드인 ‘더 코노셔(The Connoisseur)’를 보유한 기업으로 유럽의 호텔 운영 서비스를 벤치마킹한 더위크앤홈즈의 고유 브랜드로 고급 주거 수요층이 탄탄한 여의도 입지에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위크앤홈즈는 유럽 유수의 호텔을 두루 거친 국제 호텔리어 출신이 운영을 맡아 선진화된 운영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업계의 기대감이 높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는 업무지구 중심지에 걸맞게 공유 라운지와 오피스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타 생활형숙박시설과 차별화할 예정이다. 약 55석으로 예정된 라운지 ‘살롱 드 여의도’와 약 40석 규모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 ‘살롱 프리베’를 조성, 교류와 협업이 가능한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살롱 드 여의도와 살롱 프리베에서는 각종 음료와 다과류 등을 기본 제공하며 다양한 멤버십도 도입해 고객의 선호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밖에 한달살이·데이유즈 등 장·단기 숙박수요를 아우르는 패키지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한다. 여의도는 지역 내 직장인 뿐만 아니라 출장·관광객 등으로 유입되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유형별 수요자에 걸맞은 숙박 상품을 마련, 다양한 수요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데스크 공간을 별도 마련해 업무와 휴식 활동을 모두 건물 내에서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하며 객실 내부는 취사시설, 세탁기에 더해 건조기, 스타일러 등을 배치, 편의를 높인다. 체류형 숙박객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객실청소 서비스도 눈에 띈다.
더위크앤홈즈 관계자는 “더 코노셔로 대표되는 선진화된 ‘운영 시스템’과 숙박 편의를 높이는 ‘상품성’, ‘여의도 핵심입지’라는 세 가지 장점을 바탕으로 지난 분양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낸 것”이라며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상의 운영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19세 이상 인구 가운데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응답한 비중은 48.2%로 나타났다. 응답 비중이 첫 조사인 2011년 34%, 2017년 42.9%, 2019년 44.2%으로 꾸준히 상승하며 매년 ‘워라밸’을 우선시하는 인구가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현상은 직주근접과 정주성을 보유한 생활형숙박시설 인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4월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1162실 분양에서 10만 1045건이 접수돼 8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곳은 KTX천안아산역과 1호선 아산역이 앞에 있어 역 주변 생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정주여건을 지녔다. 아산 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 등이 차량 10분 대에 닿는 등 직주근접이 양호한 점도 성공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지난 2020년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도 608실을 대상으로 한 분양에서 6만 5498건이 청약 접수돼 평균 107.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곳 역시 인천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도보 4분 거리에 있고 신도시 조성에 따른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첨단 산업 메카인 국제업무단지와 맞닿았다는 점도 유사하다.
직장인들이 업무지구 내 생숙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직장과 가까워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퇴근 후 시간을 여가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취사와 세탁이 가능해 장 · 단기를 아우르는 체류 적합성을 지닌 것도 장점이다.
특히 최근에는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택 근무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면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럭셔리 생활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도서관, 미디어룸, 피트니스룸 등 커뮤니티와 조식, 객실 청소 등 호텔급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어 워라밸을 위해 기꺼이 생숙을 선택할 수 있는 고소득 직장인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앞서 언급한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과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또한 고소득 직장인이 다수 종사하는 대기업 산업단지, 국제업무단지 등에 위치해 분양에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서울시 여의도에서 운영 예정인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 역시 높은 직주접근성과 효율적인 공간 구성으로 고소득 직장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서울 3대 업무지구의 하나인 YBD 중심부이자 9호선 국회의사당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하 3층 ~ 지상 13층 규모에 1~2인 가구에 적합한 전용 21 ~ 43㎡ 소형 타입의 호실과 오픈데스크, 프라이빗 워킹룸, 미팅룸 등을 갖춰 재택 근무의 효율성도 높였다.
운영은 전문 호텔 개발 · 운영 기업 ‘트리니티디앤씨’와 국내 첫 기업형 코리빙 하우스 운영 회사 ‘홈즈컴퍼니’가 합작한 ‘더위크앤 홈즈’가 위탁을 맡았다. ‘더위크앤 홈즈’는 국내 전문 호텔리어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에 ‘더 코노셔’ 운영서비스를 적용하고 전문직이 많은 지역 특성에 걸맞은 라운지 공간 ‘살롱 드 여의’를 도입할 계획이다.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일반산업단지 중심부이자 중심상업지구 내 위치한 ‘스카이베이 더 파크 청주’는 소규모 가구에 적합한 전용면적 48 ~ 73㎡ 타입의 140실과 업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라운지를 갖췄다. 전 호실의 거실 층고가 4m 복층형으로 설계되었고 테라스를 도입해 쾌적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생활형숙박시설은 명칭 그대로 숙박시설에 본질이 있는 상품으로 유동인구의 양과 지속성이 수익률의 핵심”이라며 “상품의 증가로 경쟁이 심화되어가는 상황에서 운영 등의 소프트웨어 다변화를 꾀하는 현장들이 장기적인 투자처로 적합하다”고 조언했다.
| 여의도 내 숙박시설 단 8개 소, 비즈니스 및 관광 방문객 수요대비 턱 없이 부족
| 더 코노셔 레지던스, 비수기 없는 수요에 전문 위탁운영사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갖춰
서울을 대표하는 3대 업무지구 중 여의도(YBD)는 금융, 증권기업 등을 필두로 비즈니스 인프라가 탄탄하게 형성돼 있다.
이와 함께 여의도는 봄에는 벚꽃축제, 가을에는 불꽃축제로 관광객이 몰려 일대가 북새통이 되는 것은 물론, 더현대 서울, IFC몰 등의 대형 랜드마크가 위치해 있어 쇼핑 등의 수요와 외국인들까지 방문이 꾸준한 곳이다. 이처럼 평일에는 직장인, 주말에는 여가, 쇼핑 수요로 주 7일이 번화하는 곳이 바로 '여의도'다.
이처럼 관광객, 직장인 등 수요가 풍부한 여의도에 숙박시설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규모가 가장 큰 '콘래드서울(434실)'을 비롯해 '켄싱턴호텔(228실)', '글래드여의도(319실)' 등 총 8개 호텔, 1,500여 실에 불과하다. 여의도 내 사업체가 약 4만 2,000여 개, 종사자 36만 7,000여명인 것을 감안해도 숙박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불꽃축제 기간만 다가오면 일대 숙박시설이 1박에 100만원 가까이 오르는 등 바가지요금 이슈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숙박시설에 대한 니즈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여의도는 대한민국 금융의 중심지이자 은행, 증권, 보험, 방송 관련 시설은 물론 더현대 서울 등 서울 대표 랜드마크 쇼핑시설까지 위치해 있는 대한민국의 맨하튼이라 할 수 있다”며, “여의도는 비수기가 없는 상권을 형성하고 있지만 숙박시설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숙박시설이 부족한 여의도에 갈증을 해소해 줄 더 코노셔 레지던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가 시행/시공사인 ㈜건영의 보유물량을 매각한다.
더 코노셔 레지던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68길 24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3층, 전용 21~43㎡, 총 161실 규모로 조성돼 있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 운영은 '인천 더위크앤리조트를 소유 및 운영 하고 있는 '(주)트리니티디앤씨'와 '홈즈컴퍼니'가 합작한 전문 위탁운영사 '더위크앤홈즈'가 맡고 있다.
더위크앤홈즈는 운영 서비스 브랜드인 '더 코노셔(The Connoisseur)'를 보유한 기업으로 유럽의 호텔 운영 서비스를 벤치마킹한 더위크앤홈즈의 고유 브랜드로 고급 주거 수요층이 탄탄한 여의도 입지에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위크앤홈즈는 호텔경영.레저 분야의 세계 1위인 스위스 로잔호텔학교 출신인 이현지 대표가 운영을 맡아 선진화된 운영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업계의 기대감이 높다.
분양가는 객실 타입 따라 3억대부터 8억대까지 구성돼 있으며, 특히 대기업 건설회사이자 시공을 맡은 (주)건영에서 5년간 7.7%(부가세포함) 수익을 확정적으로 제공하는 지급보증서를 발행해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더 코노셔 레지던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 주변의 다른 오피스텔들의 수익률이 약 3~4% 정도임을 감안하면 약 2배 정도의 수익률을 보장해주는 것은 상당한 투자 메리트를 지니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더불어 5년 후 현재 매매가로 ㈜건영에서 환매도 가능하다는 점이 소비자 입장에선 최대 리스크 해소로 보여진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는 여의도는 서울 어디에서나 접근이 용이한 핵심업무지구에 위치해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도보 약 3분대로 도달 가능하고 여의도를 관통하는 여의대로가 가까워 대중교통과 차량을 이용한 진출입이 모두 용이하다. 또한 이마트 여의도점까지 차량 약 7분 소요되며 인근에 다수 근린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편의성도 우수하다. 여의도공원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여의도 한강공원, 샛강 생태공원 등 동서남북 사면이 녹지·공원으로 조성돼 있어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객실 내부에는 데스크 공간을 별도 마련해 업무와 휴식 활동을 모두 건물 내에서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하며 객실 내부는 취사시설, 세탁기에 더해 건조기, 스타일러 등을 배치, 편의를 높인다. 체류형 숙박객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객실청소 서비스도 눈에 띈다.
더 코노셔 레지던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의 자세한 정보는 단지의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현장(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일원)에 예약 후 방문하여 상담 후 확인 가능하다.
작성일자 : 2024. 04. 11
| ■ ‘국회이전’ 땐 어떤 효과
| 50년 지속 75m 고도제한 풀고
| 마포 등 서울전역 규제 연쇄해제
| ‘워싱턴-뉴욕 모델’ 정착 기대감
| 한강벨트 총선 표심 향방 주목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내놓은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구상이 현실화할 경우, 서울은 조선왕조 이후 600년 이상 이어져 온 ‘정치 중심지’에서 벗어나 경제·금융·산업의 수도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의도 고도제한 해제 등 ‘개발 규제 개혁’이 본격 추진되면 서울 스카이라인 자체가 바뀌게 될 가능성도 있다. 미국에서 워싱턴DC가 정치 수도로, 뉴욕시가 경제와 금융·문화 중심지로 양립하는 형태가 한국에도 정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한 위원장의 공약 발표는 국회 이전뿐 아니라 서울 내 개발 제한 해제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서울은 개발 규제 개혁으로 금융·문화 중심의 메가시티가 되도록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 국회, 서여의도는 국회에서 반대하고 국회 경관을 해친다는 이유만으로 거의 반세기 동안 75m 고도제한에 묶여 있었다”며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옮기고 이런 권위주의 규제를 모두 풀어서 재개발을 통한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회의사당 주변 서여의도에 묶여 있는 41m(여의대로), 51m(여의도공원)의 고도제한을 ‘권위주의 규제’로 지칭하며 “모두 풀겠다”고 공언해, 대대적인 개발 규제 개혁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 비효율의 해소, 국가균형발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란 세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한 위원장의 발언처럼 국회 이전은 세종시뿐 아니라 서울의 발전까지 가져올 수 있는 양수겸장의 한 수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여의도를 중심으로 영등포·용산·마포 등 서울 전역 규제 해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이 “세종시를 미국의 워싱턴DC처럼 진정한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미국의 워싱턴DC-뉴욕 모델이 한국에 자리 잡을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워싱턴DC는 인구가 약 67만 명에 불과하지만, 백악관·국회의사당·연방대법원 등이 자리 잡은 미 연방정부의 수도이자 세계 정치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뉴욕은 경제·금융·무역뿐 아니라 대중문화와 예술을 선도하며 미국을 넘어 세계의 수도로 불린다.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신행정수도를 계획할 당시, 참여정부는 미국의 워싱턴DC와 뉴욕처럼 세종과 서울의 역할을 정치·행정 수도와 경제 수도로 양분화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시민들과 산업계는 ‘환영 입장’을 보였다. 하상응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치개혁위원장은 “원칙적으로 행정수도를 옮기는 것에 찬성해왔고, 지방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 될 수도 있다”며 “국회만 옮기는 건 의미가 없고 장기적으로 대통령실과 기타 행정기관도 세종시로 내려가는, 그 첫걸음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박모(60) 씨는 “국회가 이전하면 그간의 행정 비효율 문제가 해결되고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주변 지역 인구도 늘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 강남구 주민 오지유(34) 씨는 “국회가 수도에 위치함으로써 가지는 사회적, 역사적 의미도 있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국회의 세종시 이전은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며 “세종시는 정치·행정의 중심지로, 서울시는 경제 도시로 기능 분담을 명확히 한다면 두 도시 모두 경쟁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됐다. 박원갑 KB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 전문위원은 “냉각된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 호재가 되면서도 서울에는 큰 영향이 없으리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작성일자 : 2024. 03. 27
[4·10 총선]서울시 "서여의도 고도 완화 기대"
한동훈 "국회 세종 이전" 발언에 긍정적 입장
국회 세종분원 2031년께 완공 예정
본회의장까지 '완전 이전' 총선 이슈로
재건축 사업 추진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서울 여의도에 고도 제한 완화라는 부동산 규제 완화 사업 호재가 등장했다. 총선 바람을 타고서다. 여당의 국회 본원 이전 공약이 나오자 서울시도 서여의도 일대가 고도제한에서 자유로워질 것을 기대한다며 맞장구를 쳤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27일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브리핑에서 국회 세종 이전과 관련 질문에 "국회가 세종으로 이전하면 서여의도 고도제한이 완화돼 시로서는 고무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국회의사당 주변인 서여의도 지역은 국회 보안과 시설 보호 등을 이유로 51m 이하로만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지난해 6월 서울시는 '신 고도지구 구상안'을 통해 높이 규제를 75~170m 이하까지로 완화하고자 했으나 국회 사무처의 반대에 부딪혔다.
유 부시장은 "국회의사당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오세훈 시장과 정책적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개발보다는 시민들께 돌려주는 방향이 어떨까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서울시의 입장은 이날 여당이 내건 총선 공약에 보조를 맞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시는 작년 이미 여의도의 준공 후 45년 이상 지난 노후 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복합용도 개발을 통해 국제금융중심지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내놓은 바 있다.
이날 오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겠다"며 "여의도와 그 주변 지역의 규제를 풀어 서울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세종을 정치·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은 문화·금융의 중심지로 재탄생시켜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며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그 부지는 서울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서울시와 협의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 위원장은 "서여의도는 국회의 반대로 반세기 동안 75m 고도제한에 묶여있었다"며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옮기고 규제를 모두 풀어서 재개발을 통한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의도뿐만 아니라 마포, 영등포, 동작, 양천, 용산 등도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풀어서 함께 적극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은 서울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실 국회의 세종시 이전은 2016년부터 논의를 시작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 사안이다. 지난해 10월 국회는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바 있다.
국회세종의사당은 2031년께 완공될 전망이다. 12개 위원회가 이곳으로 옮겨가고 본회의장 등 일부만 현 국회의사당에 잔류한다. 본회의에 출석하려면 세종에서 여의도로 이동이 불가피한 것이다. 한 위원장 공약대로 세종으로 완전 이전한다면 이 같은 문제는 해결될 전망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해 12월 보고서를 통해 "세종시 소재 행정부처 공무원의 잦은 국회 출장으로 인한 비용과 비효율성 문제가 세종의사당 설치 명분 중 하나였다"면서 "세종의사당 운영 역시 막대한 비용과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상쇄할 방안을 장기적인 관점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란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작성일자 : 2024. 03. 27
| 유안타·상상인·우리종합금융 등 최근 여의도行
여의도를 떠난 증권사들이 올해 다시 여의도로 본사를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한때 증권사들이 비대면 업무 강화와 부동산 계약 문제 등으로 을지로나 강남 등으로 터를 옮기며 분산됐으나, 올해 기업금융(IB) 부문 등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전통적인 자본시장 메카로 불린 여의도로 다시 돌아오는 모양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 상상인증권, 증권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종합금융 등이 최근 여의도로 본사 이전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이다.
먼저 유안타증권은 이르면 이달 중 현재 본사 사옥이 있는 서울 중구 을지로 유안타증권빌딩에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앵커원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할 계획이다.
앵커원빌딩은 옛 여의도 MBC 부지에 있는 건물로 32층 규모의 신축 오피스 건물이다. 유안타증권은 이미 앵커원빌딩 임대차계약을 마치고 건물 상단에 유안타증권 간판을 내걸었으며,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이 본사를 이전하는 것은 20년 만이다. 전신인 동양증권 시절부터 여의도에 본사를 두다가 지난 2004년 동양종금의 을지로 본사 사옥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번 이전을 통해 20년 만에 여의도로 재입성하게 된다.
상상인증권도 최근 여의도로 사옥을 이전한 증권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지난해 말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여의도 파크원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파크원빌딩은 대형 증권사인 NH투자증권도 본사를 두고 있는 곳으로 증권사 등 기업들은 물론 유명 프렌차이즈 등 상업시설도 구축돼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여의도의 랜드마크로 꼽힌다.
우리금융지주 계열사인 우리종합금융은 기존 중구 소공로 우리금융디지털타워를 떠나 지하철 여의도역 인근 오피스 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3월 취임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지시에 따라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목적의 증권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위탁매매를 제외하면 사실상 증권사와 유사한 업무를 보는 우리종합금융을 우선 증권사가 밀집한 여의도로 보내 대면 업무와 현지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업계에서는 이처럼 증권사가 여의도로 돌아오는 배경에 대해 긴밀한 네트워크와 협업 등 시너지 강화는 물론, 올해 증권업계에서 강조되고 있는 업무 분야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행보로 보고 있다.
실제로 국내 증권사들은 그간 기술 발전과 코로나19 팬데믹 등을 거치면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가 보편화되는 등 비대면 업무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왔다. 또 이를 통한 주식 위탁매매도 활발해 지면서 영업점이나 대리점 수가 줄어드는 경향도 짙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국내 증시 약세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 등에 증권사 실적이 전년보다 크게 감소했고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 부문에 강점을 보유한 증권사에서 실적 악화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여의도는 증권사 뿐만 아니라 은행, 보험, 카드 등 타 금융사들과 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 한국예탁결제원 등 금융당국 기관들이 자리하고 있다. IB 등 업무 특성상 대면 미팅을 통한 빠르고 밀접한 정보 교류, 네트워킹 등에서 여의도가 갖는 지리적 강점을 무시하기 어려워졌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여의도 증권가가 주는 상징성과 지리적 이점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기업들도 금융 관련 영업이나 미팅을 할 때 대부분 금융기관이나 금융사들이 밀접해 있는 여의도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여의도로 출근하는 임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며 "새롭게 본사 사옥을 이전하는 곳은 체질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해 업계가 전반적으로 부침을 겪은 만큼 새로운 여건에서 올해 재도약을 위한 체질 개선 일환 중 하나로 보인다"고 말했다.
작성일자 : 2024. 03. 25
| 국회의사당역 도보 3분, 여의도 한강공원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
| 패키지 예약고객 대상 와인, 치즈, 피크닉매트 등 증정
여의도에 위치한 더 코노셔 레지던스 호텔이 10월 7일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불꽃축제 패키지’를 선보인다. 국회의사당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해 행사당일 교통체증에서 벗어나 보다 여유롭게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으며, 축제가 끝난 후에도 객실에서 편안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불꽃축제 패키지는 축제와 함께 가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객실 1박을 비롯해 와인, 치즈, 일회용 와인잔, 피크닉 매트가 담긴 피크닉 세트로 구성했다. 한편 더 코노셔는 여의도 한강공원뿐 아니라 더 현대 서울, IFC몰, 63빌딩 아쿠아리움, 서울마리나클럽 등 쇼핑·엔터테인먼트·레저 시설과도 근접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전 객실은 스타일러, 세탁기, 건조기, 인덕션, 전자레인지, 커피머신 등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두루 갖춰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피트니스 센터와 무인 편의점, 루프탑, 공유 오피스 겸 멤버십 라운지인 ‘살롱 드 여의도’, 한식 전문점 ‘보돌미역’ 등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13층에 위치한 루프탑에서는 국회의사당, 한강, 더 현대 등을 비롯해 탁 트인 여의도 도심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살롱 드 여의도’는 출장객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보고, 프라이빗 미팅 공간으로도 이용 가능한 ‘살롱 프리베’와 라운지 멤버십 간의 다양한 네트워킹 이벤트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라운지 공간으로 구성되어 업무와 네트워킹, 휴식을 모두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다.
작성일자 : 2023. 09. 15
중앙일보·포브스코리아가 소비자의 신뢰를 꾸준히 얻고 미래 가치를 인정받는 최고 브랜드를 엄선했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이번 고객 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선정은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경쟁력과 가치를 지켜온 브랜드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브랜드는 한 기업과 제품의 이미지를 관통하는 핵심이다. 시장과 소비자의 선택 역시 해당 브랜드가 오랜 기간 쌓아온 이미지에 의해 결정되기 쉽다. 회사의 경쟁력, 경쟁사를 압도하는 품질, 무엇보다 믿음을 주는 소비자의 신뢰를 응축한 것이 바로 브랜드다. 시장의 신뢰를 쌓는 데 아무리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 한들, 한번 깨져버린 신뢰는 한순간에 기업과 브랜드의 가치를 고꾸라뜨리기 쉽다.
소비자들은 어떤 기업과 브랜드에 높은 신뢰도를 드러냈을까. 중앙일보·포브스코리아가 소비자·전문가 집단과 함께 분야별 브랜드의 신뢰도를 평가해 ‘2023 고객 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정했다. 기업과 지자체 등 총 37개 기관·기업의 브랜드를 뽑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중앙일보·포브스코리아가 주최·주관한다. 올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기업·기관을 소개한다.
KB국민은행 지난 6월 14일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The Asian Banker Financial Markets Awards 2023’에서 ‘아시아 최우수 수탁은행’과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첫 수상한 ‘아시아 최우수 수탁은행’은 국내 은행 중 최초다.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은 9년 연속 수상했다. KB국민은행은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수탁 노하우와 해외투자신탁 부문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외 자산운용사, 정부기관, 보험사 등 270여 개 거래기관과 8000여 개 펀드 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수탁기관으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50년 건설 명가 건영이 선보인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는 중소형 생활형숙박시설의 열기를 보여주는 사례다. 사업 안정성과 여의도 중심 입지에 최초로 오피스텔과 호텔의 장점만 모은 주거 형태인 ‘홈텔’이 생활형숙박시설로 들어서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는 청약 접수 결과 총 161실 모집에 평균경쟁률 26대 1을 기록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롯데마트를 매입해 오피스텔로 리모델링하는 ‘라포르테 블랑 서현’ 사업도 준비 중이다.
교복 디자인으로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스쿨룩스는 학생복 업계에서 유일하게 성장기 청소년의 급격한 신체 변화에도 편안하게 교복을 입을 수 있도록 인체공학 디자인을 개발했다. 변화된 청소년의 체형을 조사하고 실측한 데이터를 토대로 청소년의 신체 움직임과 비율까지 분석한 3D 렌더링을 거쳐 생산된 스쿨룩스 교복은 청소년의 체형에 맞는 맞춤형 디자인으로, 학생들에게 최적의 착용감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여름 더위에서도 장시간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능성 냉감 원사를 적용한 리뉴얼 하복을 선보였다.
마드라스체크가 선보인 협업툴 ‘플로우(flow)’는 기업과 조직의 빠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프로젝트, 업무관리, 메신저, 화상회의, OKR을 한곳에 담은 올인원 협업툴이다. 시간과 장소 구분 없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멀티디바이스를 지원해 하나의 툴 안에서 올인원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구축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호응이 크다. 단순한 기업용 메신저가 아니라 프로젝트 중심의 ‘목표지향적’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것이 차별화된 기능이라 평가받는다...
작성일자 : 2023. 06. 29
트리니티디앤씨의 이현지 대표는 호텔경영·레저 분야의 세계 1위인 스위스 로잔호텔학교 출신으로, 전 세계 디자인 호텔 네트워크인 ‘디자인 호텔스(Design HotelsTM)’, 독일 베를린의 대표적인 부띠끄 호텔 ‘미첼베르거 호텔(Michelberger Hotel)’의 제너럴 매니저(GM)를 거친 글로벌 호텔리어다. 이현지 대표가 2020년 어반 부티크 리조트 '더위크앤리조트'를 성공적으로 오픈한 데 이어 최근 여의도에 주거 운영 전문 기업 홈즈컴퍼니와 합작해 '더 코너셔'라는 이름의 생활형숙박시설을 오픈했다.
"호텔과 주거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브랜드의 협업으로 내 집처럼 편안한 숙박 시설을 운영하며 숙박 문화를 선도하겠다"
당찬 포부를 밝힌 이현지 대표를 더 코너셔의 살롱 드 여의도에서 만났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A. 인천 영종도 ‘더위크앤리조트’와 여의도 ‘더 코노셔’ 레지던스를 운영하고 있는 트리니티디앤씨의 대표이사 이현지다. 스위스 로잔호텔학교 졸업 후 독일 미헬베르거 호텔에서 부총지배인을 역임하고 2015년에 귀국했다. 2019년에는 더위크앤리조트를 인수하고 2020년에 정식으로 개관했다. 더위크앤리조트와 홈즈컴퍼니가 합작한 브랜드인 더위크앤홈즈는 '더 코너셔'와 '살롱 드 여의도' 2개 브랜드를 가지고 이번에 론칭했다.
Q. '더 코노셔'에 대해 소개 부탁드린다.
A. 더 코노셔는 숙박시설 운영 전문 브랜드 더위크앤홈즈가 여의도에 첫 번째로 오픈한 레지던스다. 호텔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면서도 취사와 세탁 등이 가능한 생활형숙박시설이다. ‘더 코노셔(The Connoisseur)’는 전문가를 뜻하는 단어로 정치, 언론, 금융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여의도에 위치한 만큼, 공간 곳곳에 ‘전문가들의 아지트’라는 콘셉트를 이름에 담았다. 특히 더 코노셔는 여의도라는 지리적인 특성을 활용해 건물 내에 프라이빗 라운지 '살롱 드 여의도'를 운영하고 있다. 살롱 드 여의도는 직장인을 위한 멤버십 기반의 신개념 라운지 공간이다. 미팅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오픈 라운지와 회의를 할 수 있는 미팅룸, 개인적인 업무를 볼 수 있는 살롱 프리베로 구성했다. 살롱 드 여의도는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Q. 더 코노셔가 여의도 내 다른 숙박시설과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A. 더 코노셔의 차별점은 서여의도에 위치한 유일한 레지던스라는 점이다. 통상 여의도는 마포대교 방향으로 바라본 여의도공원을 기준으로 좌측에 있는 서여의도와 우측 동여의도로 나뉜다. 서여의도에는 글래드, 켄싱턴 등 호텔은 있지만 레지던스는 딱히 없다. 더 코노셔는 3~4성급 정도의 레벨로 부띠끄한 라이프스타일 숙박시설로 오픈했다. 현재 국회에서 근무하는 분들과 언론, 금융업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는데 가성비 있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지난 11월부터 가오픈했는데 현재까지 빈 객실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만실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객실은 크지 않지만 알차게 시설을 준비했다. 13층 건물에 총 161개 객실을 보유한 더 코노셔에는 전 객실에 세탁기·건조기·의류관리기, 인덕션·전자레인지, 커피머신 등 가전제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
작성일자 : 2023. 01. 06
| 코로나 팬데믹에 중장기 숙박 최적화된 ‘레지던스’ 주목…호텔급 특화 서비스 내세워 고객몰이
| 직장인들을 위한 업무용 라운지, 펫 동반 객실, 키즈존 운영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겨냥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유연 근무가 확산되고 휴식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중장기 숙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간단한 취사와 세탁이 가능한 동시에 호텔급의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레지던스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프리미엄 레지던스들은 단순한 숙박 제공을 넘어, 각종 특화 서비스를 내세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하고 있다.
여의도 직장인들의 효율적 업무와 편안한 휴식 위한 라운지 ‘더 코노셔’
지난 12월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 오픈한 프리미엄 레지던스 ‘더 코노셔’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여의도 직장인들을 위한 하이엔드 멤버십 라운지 ‘살롱 드 여의도’를 선보였다. 살롱 드 여의도는 100평대 호텔급 오픈 라운지와 서재 스타일의 코워킹 스페이스, 프라이빗 미팅룸을 갖춰 각종 업무와 미팅은 물론 비즈니스 모임과 워크샵 등 대관 행사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 공간은 유료 멤버십제로 운영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업무가 가능하며, 멤버십 회원에게 원두커피와 다과 또한 무제한 제공한다.
‘더 코노셔 레지던스’는 어느 분야의 전문가를 뜻하는 단어 ‘코노셔’의 의미를 담아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한 아지트를 표방하고 있다. 쾌적한 업무 공간뿐만 아니라, 전 객실에 스타일러와 인덕션을 포함한 세탁·취사 도구를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예약부터 CS, 체크아웃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무인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해 편리하고 프라이빗한 숙박 경험을 선사한다.
더 코노셔 이현지 대표는 “여의도는 수많은 직장인과 프리랜서들이 근무하는 곳인 만큼, 여유로운 업무와 미팅을 위한 공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살롱 드 여의도’를 기획하게 됐다”며 “더 코노셔는 프리미엄 생활가전을 갖춘 객실과 차별화된 라운지 공간으로 비즈니스 여행객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휴식하고 일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 객실 펫 동반 가능한 레지던스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는 전 객실 애완동물(개, 고양이) 동반 투숙이 가능한 ‘펫 프렌들리’ 레지던스 호텔이다. 작년 상반기에는 반려동물 관련 물품과 웰컴 펫키트를 제공하는 ‘2022 멍캉스 패키지’를 진행하기도 했다. 반려동물은 객실당 최대 2마리까지 동반 가능하다.
강남 코엑스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쇼핑·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의 모든 객실에는 주방 시설이 완비돼 있어 출장이나 여행 등의 이유로 반려견과 함께 중장기 숙박이 필요한 이들에게 제격이다. 호텔 내부에는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수영장, 골프 연습장 또한 갖추고 있다.
온 가족이 즐거운 키즈 라운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
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호캉스 장소로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를 추천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취사가 가능한 레지던스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투숙객들을 위한 별도의 키즈존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키즈존은 지난 여름 KT 올레tv키즈랜드와 협업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캠핑 분위기의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미끄럼틀과 볼풀, 클라이밍과 밧줄 놀이, 캠핑장 등 신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프리미엄 영어교육 콘텐츠 ‘영어 놀이터’와 오은영 박사가 엄선한 ‘키즈랜드 동화책’ 등 다양한 콘텐츠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작성일자 : 2023. 01. 06
| 회사 보유분 특별 분양… 유럽 호텔식 선진 운영 서비스 제공으로 경쟁력 강화
| 운영 브랜드 ‘더 코노셔’ 제공 ‘더위크앤홈즈’ 위탁운영… 입지·상품성 시너지 기대
지난해 14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인 생활형숙박시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가 회사 보유분 특별 분양을 진행한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원에 들어서는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는 지하 3층~지상 13층, 전용 21~43㎡, 총 161실 규모로 예정된 생활형숙박시설이다. ‘라포르테 블랑’은 획일적·평면적인 기존 주거공간에서 다양하고 입체적인 주거시설에 대한 ㈜건영의 철학이 담긴 주거 브랜드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의 특장점은 국회와 다수 금융사가 밀집한 여의도 북부의 중심부 입지에 들어선다는 점이다.
여의도는 서울 어디에서나 접근이 용이한 핵심업무지구로서 오피스 및 숙박시설 니즈가 풍부하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는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도보 5분 이내 도달 가능하고 여의도를 관통하는 여의대로가 가까워 대중교통과 차량을 이용한 진출입이 모두 용이하다.
주변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 여의도점까지 차량 약 7분 소요되며 인근에 다수 근린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편의성이 우수하다. 여의도공원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여의도 한강공원, 샛강 생태공원 등 동서남북 사면이 녹지·공원으로 조성돼 있어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유럽 최상위 호텔을 연상케하는 운영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어서 주변 환경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 운영은 '인천 더위크앤리조트를 소유 및 운영 하고 있는 ‘(주)트리니티디앤씨’와 ‘홈즈컴퍼니’가 합작한 전문 위탁운영사 ‘더위크앤홈즈’가 맡게 된다.
더위크앤홈즈는 운영 서비스 브랜드인 ‘더 코노셔(The Connoisseur)’를 보유한 기업으로 유럽의 호텔 운영 서비스를 벤치마킹한 더위크앤홈즈의 고유 브랜드로 고급 주거 수요층이 탄탄한 여의도 입지에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위크앤홈즈는 유럽 유수의 호텔을 두루 거친 국제 호텔리어 출신이 운영을 맡아 선진화된 운영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업계의 기대감이 높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는 업무지구 중심지에 걸맞게 공유 라운지와 오피스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타 생활형숙박시설과 차별화할 예정이다. 약 55석으로 예정된 라운지 ‘살롱 드 여의도’와 약 40석 규모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 ‘살롱 프리베’를 조성, 교류와 협업이 가능한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살롱 드 여의도와 살롱 프리베에서는 각종 음료와 다과류 등을 기본 제공하며 다양한 멤버십도 도입해 고객의 선호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밖에 한달살이·데이유즈 등 장·단기 숙박수요를 아우르는 패키지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한다. 여의도는 지역 내 직장인 뿐만 아니라 출장·관광객 등으로 유입되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유형별 수요자에 걸맞은 숙박 상품을 마련, 다양한 수요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데스크 공간을 별도 마련해 업무와 휴식 활동을 모두 건물 내에서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하며 객실 내부는 취사시설, 세탁기에 더해 건조기, 스타일러 등을 배치, 편의를 높인다. 체류형 숙박객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객실청소 서비스도 눈에 띈다.
더위크앤홈즈 관계자는 “더 코노셔로 대표되는 선진화된 ‘운영 시스템’과 숙박 편의를 높이는 ‘상품성’, ‘여의도 핵심입지’라는 세 가지 장점을 바탕으로 지난 분양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낸 것”이라며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상의 운영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자 : 2022. 10. 13
| 외근에 야근, 도심 속 ‘내 공간’ 필요한 고소득 직장인 직장 가까운 생숙 선호
여가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직주근접을 갖춘 생활형숙박시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말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19세 이상 인구 가운데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응답한 비중은 48.2%로 나타났다. 응답 비중이 첫 조사인 2011년 34%, 2017년 42.9%, 2019년 44.2%으로 꾸준히 상승하며 매년 ‘워라밸’을 우선시하는 인구가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현상은 직주근접과 정주성을 보유한 생활형숙박시설 인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4월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1162실 분양에서 10만 1045건이 접수돼 8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곳은 KTX천안아산역과 1호선 아산역이 앞에 있어 역 주변 생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정주여건을 지녔다. 아산 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 등이 차량 10분 대에 닿는 등 직주근접이 양호한 점도 성공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지난 2020년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도 608실을 대상으로 한 분양에서 6만 5498건이 청약 접수돼 평균 107.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곳 역시 인천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도보 4분 거리에 있고 신도시 조성에 따른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첨단 산업 메카인 국제업무단지와 맞닿았다는 점도 유사하다.
직장인들이 업무지구 내 생숙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직장과 가까워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퇴근 후 시간을 여가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취사와 세탁이 가능해 장 · 단기를 아우르는 체류 적합성을 지닌 것도 장점이다.
특히 최근에는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택 근무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면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럭셔리 생활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도서관, 미디어룸, 피트니스룸 등 커뮤니티와 조식, 객실 청소 등 호텔급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어 워라밸을 위해 기꺼이 생숙을 선택할 수 있는 고소득 직장인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앞서 언급한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과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또한 고소득 직장인이 다수 종사하는 대기업 산업단지, 국제업무단지 등에 위치해 분양에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서울시 여의도에서 운영 예정인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 역시 높은 직주접근성과 효율적인 공간 구성으로 고소득 직장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서울 3대 업무지구의 하나인 YBD 중심부이자 9호선 국회의사당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하 3층 ~ 지상 13층 규모에 1~2인 가구에 적합한 전용 21 ~ 43㎡ 소형 타입의 호실과 오픈데스크, 프라이빗 워킹룸, 미팅룸 등을 갖춰 재택 근무의 효율성도 높였다.
운영은 전문 호텔 개발 · 운영 기업 ‘트리니티디앤씨’와 국내 첫 기업형 코리빙 하우스 운영 회사 ‘홈즈컴퍼니’가 합작한 ‘더위크앤 홈즈’가 위탁을 맡았다. ‘더위크앤 홈즈’는 국내 전문 호텔리어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에 ‘더 코노셔’ 운영서비스를 적용하고 전문직이 많은 지역 특성에 걸맞은 라운지 공간 ‘살롱 드 여의’를 도입할 계획이다.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일반산업단지 중심부이자 중심상업지구 내 위치한 ‘스카이베이 더 파크 청주’는 소규모 가구에 적합한 전용면적 48 ~ 73㎡ 타입의 140실과 업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라운지를 갖췄다. 전 호실의 거실 층고가 4m 복층형으로 설계되었고 테라스를 도입해 쾌적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생활형숙박시설은 명칭 그대로 숙박시설에 본질이 있는 상품으로 유동인구의 양과 지속성이 수익률의 핵심”이라며 “상품의 증가로 경쟁이 심화되어가는 상황에서 운영 등의 소프트웨어 다변화를 꾀하는 현장들이 장기적인 투자처로 적합하다”고 조언했다.
작성일자 : 2022. 09. 29